[YTN 실시간뉴스] "방역 의식 해이" 우려...단계 상향 가능성 / YTN

2021-02-17 4

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. 경기도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100여 명 등 115명이 무더기 감염됐고, 충남 아산 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습니다.

■ 설 연휴에 5명 이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기고 가족 모임을 한 뒤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자, 당국은 위반자에 10만 원씩 과태료를 물리고,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입니다. 또, 친척 모임과 관련된 외국인 5명이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, 변이 감염자가 모두 99명으로 늘었습니다.

■ 거리 두기 단계 완화 사흘 만에 확진자가 급증하자, 정세균 총리는 풀어진 방역 의식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정부는 거리 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
■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무시하라고, 하버드대생들에게 온라인으로 호소했습니다. 램지어 교수는, 일본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왜곡한 논문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■ 동국제강 부산 공장에서, 철강 자재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자재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. 이 공장에선 한 해 전에도 외주업체 노동자가 수리 작업 도중 사망했습니다.

■ 전국 곳곳의 한파·강풍 특보 속에,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 호남과 제주는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, 항공기와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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